부산교육청, 강력범죄로부터 학생 안전 지키기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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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역, 경기도 성남시 분당 서현역, 대전광역시 대덕구 소재 학교 등지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흉기 사건 등 강력범죄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돌입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김정태 기획국장 주재로 학생안전총괄과, 인성체육급식과 등 학생 안전·생활교육 관련 부서 간부, 담당자 등이 모여 학생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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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역, 경기도 성남시 분당 서현역, 대전광역시 대덕구 소재 학교 등지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흉기 사건 등 강력범죄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돌입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김정태 기획국장 주재로 학생안전총괄과, 인성체육급식과 등 학생 안전·생활교육 관련 부서 간부, 담당자 등이 모여 학생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학교 내 외부인 출입 통제 관리 등 각급 학교 관리자에게 긴급 문자와 공문 발송을 통해 학교 안전관리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온라인에 ‘살인 예고’ 글을 썼다가 붙잡힌 피의자 절반 이상이 10대 청소년으로 나타난 만큼 강력 사건을 모방해 호기심이나 장난으로 유사 범죄 예고 글을 게시하지 않도록 학생을 지도하도록 했다.
한편, 부산지방경찰청은 전국 동시다발적 흉기 사고 발생과 부산 서면 모방범죄 예고 글 게시를 계기로 부산교육청에 학교 관리자, 학부모, 학생에게 범죄 관련 유의 사항을 안내할 것을 요청해 왔다. 시교육청과 경찰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긴밀하게 협조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학생 생활지도와 자체 교외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특히 방학 중 정기적인 학생상담과 관리를 통해 학생 비행과 각종 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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