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드라마·예능을 넘나드는 반전매력

[서울=뉴시스]고인혜 인턴 기자 = 열일 중인 배우 김성균이 무더운 여름을 책임지고 있다.

8일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성균은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드라마 작품과 예능 작품을 넘나들면서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2년 만에 돌아온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에서 김성균은 안준호(정해인 분)와 한호열(구교환 분)을 위해주는 따뜻한 면모와 투철한 책임감으로 가득찬 중사 박범구 역을 소화 중이다.

본격적인 예능은 처음인 김성균은 지난 4일 첫 공개된 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형따라 마야로')에서는 함께 출연한 모델 겸 배우 차승원과 인간미로 똘똘 뭉친 모습을 선보였다.

'형따라 마야로'에서 둘째 형인 김성균은 채소를 능숙하게 다듬는 모습으로 차승원을 살뜰히 보필하는 동시에 막내 주연을 격려하는 다정한 면모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소속사는 "아재 개그력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유쾌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첫 방송부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균블리’라는 애칭까지 얻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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