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대비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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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boss7777@naver.com)]경북 포항시 남구청은 7일 제6호 태풍'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부서별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대책마련에 돌입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소하천 등 수해복구공사 현장의 준설상황을 점검하고, 읍면동별 해안가 지역 및 산사태 우려 지역 주민대피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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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경북 포항시 남구청은 7일 제6호 태풍‘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부서별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대책마련에 돌입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소하천 등 수해복구공사 현장의 준설상황을 점검하고, 읍면동별 해안가 지역 및 산사태 우려 지역 주민대피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태풍 상륙 전 해수욕장 전면폐쇄, 읍면동 양수기 사전 배치와 대형양수기 임차 등 세부적인 사안을 검토했다.
아울러 원활한 배수를 위해 수로원 등을 활용한 도로 측구 정비, 읍면동 측구 구간별 낙엽 및 토사 등을 사전에 제거키로 했다.
또 강한 비바람에 대비해 현수막 사전 철거, 노후 옥외광고물 정비, 그늘막(110개소) 사전점검 및 안전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 정해천 남구청장은 “태풍진로 등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해안지역, 저지대, 하천주변, 상습침수지역 등 취약지에 대한 철저한 사전대비로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청은 여름철 재연재해에 대비해 올해 배수시설 42개소를 신설하고, 4차선 이상 도로 측구 2,115개소를 준설을 완료했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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