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교사 공격범 "학창시절 안 좋은 기억" 주장에 어머니 "망상"
이준삼 2023. 8. 7. 18:23
대전의 한 학교에 침입해 교사를 흉기로 찌른 20대 남성의 어머니가 "당시 안 좋은 기억 때문에 범행했다"는 아들 주장에 대해 '망상'이라고 참고인 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씨 어머니가 이같이 진술하면서 범행 동기가 정신질환에 따른 망상일 수 있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A씨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인근 병원에서 조현병과 우울증 진단을 받고, 의사로부터 입원 치료를 권유받았으나 입원도, 치료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에게는 이번 사건과 관계없는 다른 종류의 전과가 있던 것으로도 드러났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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