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북상에…사천해경 오후 6시부터 비상근무 돌입

한송학 기자 2023. 8. 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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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해경이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사천해경은 7일 비상 가동체계 점검과 상황 판단 회의을 열고 연안 및 해양사고 예방 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부터는 태풍 내습에 대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태풍 내습 시 강한 비바람과 너울성 파도에 대비해 구조 태세를 재점검했다"며 "관내 어선 등 선박들이 안전지역으로 이동·분산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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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눈은 7일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50㎞ 해상에서 동쪽으로 시속 3㎞로 이동 중이다. 카눈의 중심 기압은 970h㎩, 최대풍속은 초속 35m(시속 126㎞)로 강도는 '강'이다.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사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사천해경이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사천해경은 7일 비상 가동체계 점검과 상황 판단 회의을 열고 연안 및 해양사고 예방 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부터는 태풍 내습에 대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태풍 내습 시 강한 비바람과 너울성 파도에 대비해 구조 태세를 재점검했다"며 "관내 어선 등 선박들이 안전지역으로 이동·분산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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