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광장서 흉기 소지 30대 검거

2023. 8. 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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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LG의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대구 야구장에서 '흉기 난동'을 부리겠다는 예고 글이 올라온 지난 5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경찰특공대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순찰을 하고 있다.[대구경찰청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동대구역 광장에서 흉기를 꺼내려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2분께 동대구역 광장에서 30대 A씨가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려다가 바닥에 떨어뜨렸다.

이를 본 동대구역 사회복무요원이 곧바로 신고했고 철도특별사법경찰이 A씨를 현장에서 검거해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흉기 소지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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