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잼버리 ‘조기 퇴영’…정부·지자체 숙소 확보 나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가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조기 퇴영을 공식 결정한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가 참가자 숙소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세계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오늘(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머물 숙소를 양적으로는 많이 확보하고 있지만, 세계스카우트연맹이 (숙소를) 선택할 여지도 있어 현재 몇 개를 확보했다고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가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조기 퇴영을 공식 결정한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가 참가자 숙소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세계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오늘(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머물 숙소를 양적으로는 많이 확보하고 있지만, 세계스카우트연맹이 (숙소를) 선택할 여지도 있어 현재 몇 개를 확보했다고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숙소를 마련해 해당 지자체 관광 교육 프로그램과 접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조직위는 ‘다 수용할 수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정하는 과정이라며 확답하지 않았습니다.
또 체류 비용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부담하고 책임을 가지고 진행한다”고 말했고, 서울 가정집에서 홈스테이 형식으로 머물기도 하느냐는 질문에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참가자 숙소가 나뉘는 만큼 식사나 의료, 안전 등의 문제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잼버리를 중단한 게 아니라 더 넓어진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당황스럽고 낯선 ‘카눈’의 진로…목요일 오전 남해안 상륙
- “다음번에는 엄마가 내 딸로 태어나 만나자”…서현역에 놓인 쪽지들 [현장영상]
- “관심받고 싶어서”…‘범행 예고’ 글 올린 40대 구속 심사 [현장영상]
- ‘살인예고 글’ 공항·학교 등 잇따라…59명 검거
- [현장영상] 정부 “태풍 영향으로 잼버리 전원 비상대피”
- 알래스카 ‘빙하붕괴’ 위험…저지대 주민에 홍수 대피령 [현장영상]
- 치킨집에 두고 간 ‘사용한 기저귀’…“당연한 일이 돼 버렸다” [잇슈 키워드]
- [단독] 서울 강북서 마을버스 우회전 사고…60대 여성 숨져
- 한국, 세계 4위권 AI 강국…일본 정부 비상 [창+]
- [잇슈 키워드] “에어컨이요? 이불 있어야 해요”…열대야 없는 캠핑족 피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