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인천가족공원, 가정용 안치단 홍보부스 운영

이루비 기자 2023. 8. 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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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 인천가족공원은 '가정용 안치단' 홍보를 위한 전시부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인천시설공단 가족공원사업단은 지난 3월 가정용 안치단 개발업체인 ㈜태광앤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가정용 안치단 등 토지 이용의 효율을 높이고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장례문화를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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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인천가족공원 내 설치된 '가정용 안치단' 홍보 전시부스. (사진=인천시설공단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시설공단 인천가족공원은 '가정용 안치단' 홍보를 위한 전시부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가정용 안치단은 화장 후 유골을 안치단에 담아 가정에서 모시는 장례문화다. 이는 봉안시설 포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홍보부스는 인천가족공원 내 승화원과 봉안당(만월당·평온당·별빛당)에 각각 설치됐다.

부스에서는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 방영된 가정 내 안치 장면 영상과 가정용 안치단 샘플을 볼 수 있다.

앞서 인천시설공단 가족공원사업단은 지난 3월 가정용 안치단 개발업체인 ㈜태광앤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부스 설치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가정용 안치단 활성화를 통해 추가 봉안시설 건립에 따른 녹지 훼손 및 비용과 성묘 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어 ESG 경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가정용 안치단 등 토지 이용의 효율을 높이고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장례문화를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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