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뮤뱅' 결방, 결정된 것 無…'잼버리 K팝 콘서트' 상황 유동적"[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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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결방 가능성과 관련해 KBS는 "상황이 유동적이라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7일 KBS 측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KBS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이하 '잼버리 K팝 콘서트')를 지원하고 있어서 '잼버리 K팝 라이브'가 진행되면 결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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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뮤직뱅크' 결방 가능성과 관련해 KBS는 "상황이 유동적이라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7일 KBS 측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KBS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이하 '잼버리 K팝 콘서트')를 지원하고 있어서 '잼버리 K팝 라이브'가 진행되면 결방"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잼버리 K팝 콘서트'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뮤직뱅크'가 방송된다. 아직 '잼버리 K팝 라이브' 쪽에서 결정된 것이 없어서 상황이 유동적이다"라고 설명했다.
KBS는 잼버리 주관방송사이기 때문에 '잼버리 K팝 콘서트'가 방송된다면 '뮤직뱅크'를 결방할 수밖에 없다. KBS는 당초 지난 6일 '잼버리 K팝 콘서트'를 중계할 예정이었으나, 콘서트가 11일로 연기되면서 취소됐다.
6일 전북 부안 새만금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잼버리 K팝 콘서트'에는 아이브, 제로베이스원, 엔믹스, 스테이씨, 피원하모니, 앤팀, 베리베리, 이채연, 네이처, ATBO, 싸이커스 등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하고, 미흡한 준비로 인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대한 각종 논란이 불거지며 '잼버리 K팝 콘서트' 일정이 연기됐다.
이에 엔믹스, 베리베리는 일정으로 인해 '잼버리 K팝 콘서트' 참석이 불가능해졌고,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으로 안해 다른 출연진들의 변동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잼버리 K팝 콘서트'가 오는 11일 정상적으로 개최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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