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잼버리대회 공급된 구운 달걀, 보관제품 모두 ‘적합’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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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북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납품된 구운 달걀을 제조한 업체가 보관 중인 제품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지난 2일 잼버리 대회에서 제공된 구운 달걀에서 곰팡이가 발생했다는 민원에 따라 제품을 전량 회수했고 이중 총 7개 제품에서 곰팡이가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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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북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납품된 구운 달걀을 제조한 업체가 보관 중인 제품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지난 2일 잼버리 대회에서 제공된 구운 달걀에서 곰팡이가 발생했다는 민원에 따라 제품을 전량 회수했고 이중 총 7개 제품에서 곰팡이가 발견됐습니다.
이후 식약처가 전라북도와 함께 제조업체가 보관 중인 구운 달걀 제품을 수거해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보관 중인 구운 달걀 제품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식약처는 실온보관 제품인 구운 달걀을 냉장보관하면서 제품 표면에 응결수가 발생해 축축한 환경이 조성됐고, 여기에 이상고온까지 더해지면서 곰팡이가 증식하기 쉬워진 점을 원인으로 추정했습니다.
다만 달걀은 잼버리대회 참가 대원들이 섭취하기 전에 전량 회수·폐기돼 이로 인한 식중독 환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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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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