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잼버리 준비한 공무원들, "해외 출장가서 크루즈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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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대회를 준비한 공무원들이 해외 출장을 간다며 크루즈 관광 등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잼버리 대회가 유치 후보지로 결정된 2015년 이후 전북도청과 부안군청, 새만금개발청과 여성가족부 등 공무원들은 해외 출장을 진행했습니다.
부안군 공무원은 잼버리 연구 목적으로 10일간 출장을 갔는데, 잼버리가 개최된 적이 없는 파리에서 몽마르뜨 포도 축제를 즐기고 몽생미셸 수도원 방문 등 관광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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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대회를 준비한 공무원들이 해외 출장을 간다며 크루즈 관광 등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잼버리 대회가 유치 후보지로 결정된 2015년 이후 전북도청과 부안군청, 새만금개발청과 여성가족부 등 공무원들은 해외 출장을 진행했습니다.
국외출장연수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들 공무원들의 출장 횟수는 지난 8년간 수십 회에 달합니다.
공개된 전북 공무원들의 이탈리아 출장을 살펴보면 8일 중 이틀 외에는 잼버리와 관계없는 스위스 유명 관광지와 이탈리아 주요 도시 관광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안군 공무원은 잼버리 연구 목적으로 10일간 출장을 갔는데, 잼버리가 개최된 적이 없는 파리에서 몽마르뜨 포도 축제를 즐기고 몽생미셸 수도원 방문 등 관광을 했습니다.
또 부안군 공무원들은 잼버리 개최지 홍보라는 명목으로 중국 상해와 대만 타이베이에 크루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잼버리 부실 운영에 대한 책임과 막대한 사업비가 어디에 쓰였는지를 두고 논란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 구성 : 전형우 / 편집 : 이기은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전형우 기자 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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