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광업공단, 올해 말까지 광산사고 예방 캠페인 추진

이석주 기자 2023. 8. 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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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해광업공단이 올해 말까지 광산사고 예방 캠페인에 나선다.

광해광업공단(KOMIR)은 정부의 '광산안전 종합대책' 후속 조치로 '고빈도 4대 광산사고 예방 캠페인'을 오는 12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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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광산안전 종합대책' 후속 조치 일환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광산 만들 것"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올해 말까지 광산사고 예방 캠페인에 나선다.

광해광업공단(KOMIR)은 정부의 ‘광산안전 종합대책’ 후속 조치로 ‘고빈도 4대 광산사고 예방 캠페인’을 오는 12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이 국내 광산의 유형별 재해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낙반·붕락 ▷추락·전도·운반 ▷기계·전기 ▷화약·가스 등과 관련한 4대 고빈도 재해가 약 8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캠페인은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광산을 만들기 위한 정부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공단은 ▷광산안전 홍보물(포스터·현수막 등) 제작·배포 ▷고빈도·중대재해 유형별 사례 및 예방대책 안전신문 기획연재(4회) ▷중대재해 사례분석·광산별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 등 기술세미나 개최(4분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광산안전기술기준 개정 등을 추진한다.

특히 30인 이하 소규모 광산을 대상으로 광산재해 대응 구호 매뉴얼을 제작·배포하는 한편, 안전관리 정보 제공을 위한 캠페인 홍보 영상과 중대 재해 사례 및 안전 수칙 영상 등을 추가 제작할 계획이다.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은 “정부와 공단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광산안전관리 정책과 다양한 재해예방 활동을 추진해 재해율이 감소했다”며 “그러나 광산 대부분 지하 채광과 장기 개발에 따른 심부화 등으로 고빈도 재해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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