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향후 계획 (8.7) [브리핑 인사이트]

김지영 앵커>

KTV 브리핑인사이트 시간입니다.

1. 국무조정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향후 계획 (8.7)

첫번째로 살펴볼 브리핑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일일 브리핑입니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한일 양국의 실무협의가 오늘 오후 화상으로 열립니다.

녹취> 윤현수 /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

“한일 실무협의, 실무기술협의 관련해서는 오늘 개최될 예정이고, 말씀드린 대로 화상으로 개최됩니다. 그래서 오늘 오전 그리고 오후 이렇게 개최될 예정으로 있습니다.”

이번에 열리는 실무협의는 지난 달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 국장급 대면 회의의 후속 조치인데요.

이번 실무 협의의 핵심은 지난 한일 정상회담에서 유석열 대통령이 일본에 요구한 3가지 사항을 구체화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브리핑 속 주목할만한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주 전국 28개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열렸는데요.

해양수산부는 이번주부턴 우리 수산물을 최대 반값에 살 수 있는 '여름휴가특별전'을 개최한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박성훈 / 해양수산부 차관

“온라인은 오늘부터, 오프라인은 금주 목요일부터 시작합니다. 이번 온·오프라인 할인행사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13개 업체, 1,500여 개 점포와 쿠팡, 마켓컬리, 지마켓, 11번가, 수협쇼핑 등 25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합니다. 전복, 바다장어, 가리비 등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며, 소비자들이 선호하시는 젓갈류 등 가공식품을 포함하여 진행되는 만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 여성가족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8.7)

여성가족부 브리핑에선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운영 상황을 전했습니다.

녹취> 김현숙 / 여성가족부 장관

“중앙정부, 지자체, 군의 지원과 함께 계속 이어지는 기업, 지역 주민 등 민간의 적극적인 자원 보급으로 영지 상황이 신속하게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조기 퇴영을 결정했던 싱가포르 대원들도 영내 프로그램에는 참여 중에 있습니다.”

세계잼버리에서 가장 많은 관심이 몰렸던 K팝 공연!

폭염과 참가자의 건강 문제로 연기돼 아쉬움을 남겼는데요, K팝 공연은 이번주 금요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녹취> 김현숙 / 여성가족부 장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사전에 세계스카우트연맹과 함께 행사장을 방문하여 이동 방법, 안전 상황을 점검하는 등 세부적 사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날에는 참가자 영상 퍼포먼스, 차기 개최국 폴란드, 세계연맹기 전달식 등을 진행하는 폐영식도 개최되며 세부적인 진행 계획은 세계스카우트연맹과 협의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3. 대통령실,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8.6)

윤석열 대통령은 세계잼버리 대회 현장 상황을 보고받고 추가 지시사항을 전했는데요.

마지막으로 대통령실 브리핑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

“대통령은 무더위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면서 한편 특히 식중독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하게 살펴달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안전 관리를 거듭 강조했는데요, 특히 '조기 퇴영'을 결정한 영국과 미국 스카우트 대표단과 관련해 당부를 전했습니다.

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

"서울과 평택에 머물고 있는 영국과 미국 스카우트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영외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에 당부했다. (대통령은) 오세훈 서울시장, 박진 외교부 장관에게 서울과 평택에 머물고 있는 영국과 미국 스카우트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영외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챙겨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12일까지 세계잼버리 대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브리핑인사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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