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할 서호철, 손가락 인대 손상··· ‘3주 재활’ 날벼락
심진용 기자 2023. 8. 7. 17:57
NC의 올시즌 히트상품 내야수 서호철(27)이 손가락 인대를 다쳐 전력에서 이탈했다. 중위권 레이스에서 갈길 바쁜 NC가 다시 악재를 맞았다.
NC는 7일 검진 결과 서호철이 왼손 새끼손가락 인대 손상으로 3주 재활치료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서호철은 8일 재활조에 합류한다.
서호철은 지난 5일 창원 키움전 3회말에 야수 실책으로 2루까지 달리다 손가락을 다쳤다. 슬라이딩 과정에서 왼손 새끼손가락을 2루 베이스에 부딪혔다. 서호철은 바로 대주자와 교체돼 나왔다.
퓨처스리그 타격왕 출신 서호철은 올시즌 1군 주전을 꿰찼다. 지난 6월 한때 타격 1위에 올랐고, 현재도 0.301 고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수비에서도 2루와 3루를 오가며 팀 내야진의 빈 자리를 메웠다.
서호철은 2019년 드래프트에서 2차 9라운드 전체 87순위로 NC에 입단했다. 상무 시절인 2021년 타율 0.388로 퓨처스리그 타격 1위에 올랐다.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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