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간판 신유빈, WTT 여자 단식·복식 모두 ‘싹쓸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9위·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마에서 여자 단식과 복식을 모두 우승했다.
이로써 신유빈은 올해 두 번째 WTT 단식 타이틀을 따냈다.
신유빈은 전지희와 짝을 이룬 복식에서도 김나영-최효주 조를 3-2(11-9 9-11 8-11 13-11 12-10)로 꺾고 2관왕을 달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유빈은 7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결승에서 루마니아의 간판스타 쇠츠를 세트스코어 4-1(9-11 11-9 11-9 11-8 11-7)로 꺾었다.
쇠츠의 백핸드와 까다로운 서비스에 1세트를 내줬지만,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신유빈은 올해 두 번째 WTT 단식 타이틀을 따냈다.
신유빈은 전지희와 짝을 이룬 복식에서도 김나영-최효주 조를 3-2(11-9 9-11 8-11 13-11 12-10)로 꺾고 2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5월 열린 2023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36년 만의 여자 복식 은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올해 WTT에서 3번째 우승이다.
신유빈은 “2관왕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같이 노력해주는 전지희 언니, 임종훈 오빠, 코치님들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신유빈은 다가오는 아시안게임에 대해서도 “앞으로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테니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급 12~18만원” 잼버리 화장실 청소 알바 ‘당근마켓’에 떴다
- “주호민 측 변호사 이틀 만에 전원 사임”
- BTS 슈가 영상서 시작됐다?…9호선 대피소동 전말 보니
- '초전도체'에 관심 빼앗긴 2차전지…증권가 "팔아라" 이유는
- '카눈', 한반도 관통한다…9~10일 태풍특보 발령
- "외국인 보기에 부끄럽습니다"...잼버리 30년 전 [그해 오늘]
- "4명이 방바닥서 취침"…英대표단, 조기퇴영후 서울선 숙박난
- 간첩 전단물→표절 루머…아이유, 형사 고소 진행 상황 공개[전문]
- `강제추행` 아이돌 출신 힘찬, 檢 징역 1년 구형
- 방탄소년단 슈가, 제이홉·진 이어 군대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