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9~14일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3년 만에 재개

박준배 기자 2023. 8. 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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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중단된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가 3년 만에 광주에서 대면으로 재개된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대한체육회 주최 '제27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가 9일부터 14일까지 보라매축구장 등 광주지역 경기장 6곳에서 열린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는 양국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한 교류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화합과 우정을 다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대회가 차질없이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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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초·중학생 436명 축구·배구 등 5개 종목 열전
광주시청 전경./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코로나19로 중단된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가 3년 만에 광주에서 대면으로 재개된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대한체육회 주최 '제27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가 9일부터 14일까지 보라매축구장 등 광주지역 경기장 6곳에서 열린다.

한국과 일본의 초·중학생 218명씩 총 436명이 축구·족구·배구·탁구·배드민턴 등 5개 종목에서 열전을 벌인다.

10일에는 일본 선수단과 양국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홀리데이인호텔에서 환영연이 열린다.

일본 선수단은 대회 기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비롯해 광주의 다양한 명소를 방문하다.

교류대회는 1997년부터 해마다 열렸으나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대회는 취소됐고, 2021년과 2022년은 국가별로 대회를 진행하고 온라인으로 중계했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는 양국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한 교류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화합과 우정을 다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대회가 차질없이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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