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컵대회서 日파나소닉에 0-3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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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이 일본의 파나소닉 팬더스에 완패를 당했다.
현대캐피탈은 7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파나소닉과의 B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0-3(23-25 21-25 20-25)으로 패했다.
지난해 V-리그 챔피언결정전 준우승팀 현대캐피탈은 해외 초정팀 파나소닉을 상대했다.
시미즈를 막지 못해 2세트를 내준 현대캐피탈은 3세트 후반 파나소닉의 공격을 감당하지 못해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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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현대캐피탈이 일본의 파나소닉 팬더스에 완패를 당했다.
현대캐피탈은 7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파나소닉과의 B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0-3(23-25 21-25 20-25)으로 패했다.
지난해 V-리그 챔피언결정전 준우승팀 현대캐피탈은 해외 초정팀 파나소닉을 상대했다. 파나소식은 지난해 일본 V리그 3위에 오른 강팀이다.
현대캐피탈은 함형진(10점)과 이시우(10점), 문성민(9점)을 앞세워 승리를 노렸지만, 파나소닉의 견고한 배구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파나소식은 컵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파나소닉 시미즈 구니히로(13점)와 이마무라 다카히코(13점)가 승리를 이끌었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 초반 함형진과 문성민의 활약으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중반 이후 역전을 허용했고 후반까지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현대캐피탈은 세트 후반 23-23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연속 득점을 허용해 1세트를 내줬다.
시미즈를 막지 못해 2세트를 내준 현대캐피탈은 3세트 후반 파나소닉의 공격을 감당하지 못해 고개를 떨궜다.
현대캐피탈은 무려 32개의 범실을 기록해 자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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