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새만금 떠나는 잼버리 참가자 유치 만반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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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태풍의 북상으로 사실상 조기 종료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앞서 세계스카우트연맹은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조기 철수하기로 결정했으며 숙소는 서울과 수도권 등으로 옮길 예정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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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태풍의 북상으로 사실상 조기 종료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충북도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선 도내에서 참가자들이 숙박할 경우를 대비해 대학 기숙사 등 17개 시설, 46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 시설을 이미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청주와 증평을 묶은 역사.문화.레저 체험 코스와 영동과 보은을 연결한 국악.역사 체험, 제천과 단양을 연계한 자연테마여행 등 3가지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숙식과 교통편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같은 노력의 성과로 이미 조기 퇴영을 결정한 영국스카우트연맹 대표단 200명은 9일 충북을 방문하기로 했다.
현재 청주 청남대와 문화제조창 또는 그랜드플라자, 보은 속리산 법주사를 포함한 일정을 협의 중이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잼버리 참가자들이 새만금을 떠나 아직까지 어느 지역에 머무를지 확정되지 않았다"며 "폭염과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참가자들에게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세계스카우트연맹은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조기 철수하기로 결정했으며 숙소는 서울과 수도권 등으로 옮길 예정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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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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