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캄보디아 현지서 공무원 대상 공공조달 교육…"행정한류 확산"

유순상 기자 2023. 8. 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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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 전자조달지원센터는 7일 캄보디아에서 현지 공무원 대상 공공조달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했다.

11일까지 캄보디아 재경부 소속 공무원 19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캄보디아 정부 요청에 따라 마련했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캄보디아 조달공무원 역량강화 및 전자조달시스템 우수성 제고를 위해 실시된다"며 "한국형 전자정부와 전자조달시스템에 대한 아시아 지역 내에서의 인지도 향상 및 행정 한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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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참가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 전자조달지원센터는 7일 캄보디아에서 현지 공무원 대상 공공조달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했다.

11일까지 캄보디아 재경부 소속 공무원 19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캄보디아 정부 요청에 따라 마련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저개발국 대상 글로벌 연수사업 일환이다.

전자조달 분야 전문가와 연구진이 함께 전자정부 이해를 바탕으로 공공·전자조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내 우수사례를 공유해준다.

캄보디아 공무원들도 자국 조달시스템을 소개하고, 조달분야 현황을 토론하는 등 상호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갖는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캄보디아 조달공무원 역량강화 및 전자조달시스템 우수성 제고를 위해 실시된다"며 "한국형 전자정부와 전자조달시스템에 대한 아시아 지역 내에서의 인지도 향상 및 행정 한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자조달지원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KOICA와 협력, 매년 글로벌 연수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6개 과정을 통해 120여 명의 해외 공무원들이 한국의 행정, 경제·사회개발, 전자정부 등의 노하우를 배우고 체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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