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서 파도에 떠밀려 표류하던 30대 피서객 해경이 구조

손대성 2023. 8. 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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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3시 19분께 경북 울진군 평해읍 거일2리 해안에서 물놀이하던 피서객 1명이 고무보트를 탄 채 파도에 떠밀려 바다 밖으로 표류한다는 신고가 울진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해경은 구조대를 보내 12분 만에 30대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일행과 함께 여행을 와서 홀로 고무보트를 타고 물놀이하던 중 해안에서 200m 이상 떨어진 곳까지 떠내려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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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 구조하는 해경 [울진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진=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7일 오후 3시 19분께 경북 울진군 평해읍 거일2리 해안에서 물놀이하던 피서객 1명이 고무보트를 탄 채 파도에 떠밀려 바다 밖으로 표류한다는 신고가 울진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해경은 구조대를 보내 12분 만에 30대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일행과 함께 여행을 와서 홀로 고무보트를 타고 물놀이하던 중 해안에서 200m 이상 떨어진 곳까지 떠내려간 상태였다.

해경 관계자는 "바다 날씨가 나쁠 때는 구명조끼를 입고 있더라도 바다 쪽으로 깊이 들어가면 안 된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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