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태풍 '카눈' 북상으로 11~13일 예정 과일축제 연기

정우용 기자 2023. 8. 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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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영천시농산물도매시장,영천·능금농협 공판장에서 열 계획이었던 '제22회 영천과일축제'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영천시는 영천시 홈페이지, 시청오거리 전광판을 통해 축제 연기 안내를 공지하고, 향후 축제추진위원회를 거쳐 개최일을 다시 결정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태풍이 영향권에 들어온 만큼 향후 상황을 고려해 행사를 잠정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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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한의마을에서 열린 영천과일축제에서 '포도 한송이 빨리 먹기' 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포도를 먹고 있다. 2019.9.28/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영천시농산물도매시장,영천·능금농협 공판장에서 열 계획이었던 '제22회 영천과일축제'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태풍 '카눈'이 북상해 10일에 영남권에 상륙할 것으로 예고된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영천시는 영천시 홈페이지, 시청오거리 전광판을 통해 축제 연기 안내를 공지하고, 향후 축제추진위원회를 거쳐 개최일을 다시 결정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태풍이 영향권에 들어온 만큼 향후 상황을 고려해 행사를 잠정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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