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말고 호날두랑 뛰어” 바르사, 뎀벨레 행선지로 PSG 아닌 사우디행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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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셀로나)의 '계륵' 우스만 뎀벨레의 행선지가 바뀔 가능성이 생겼다.
6일(한국시간) 유럽 언론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는 자신의 SNS계정에 뎀벨레 관련 보도를 했다.
아우나는 "바르셀로나가 뎀벨레 사가에서 시간을 벌고 싶어한다. 파리 생제르망(이하 PSG)은 공식 오퍼를 보냈지만 바르셀로나측은 아직까지 응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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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황동언 기자=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셀로나)의 ‘계륵’ 우스만 뎀벨레의 행선지가 바뀔 가능성이 생겼다.
6일(한국시간) 유럽 언론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는 자신의 SNS계정에 뎀벨레 관련 보도를 했다. 아우나는 “바르셀로나가 뎀벨레 사가에서 시간을 벌고 싶어한다. 파리 생제르망(이하 PSG)은 공식 오퍼를 보냈지만 바르셀로나측은 아직까지 응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2017년 여름 뎀벨레를 영입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부터 1억 3,500만 유로(약 1937억)의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지불했다. 당시 킬리안 음바페보다 더 많은 조명을 받았던 뎀벨레가 바르셀로나로 향하면서 많은 축구팬들은 뎀벨레가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이을 ‘차세대 축구스타’가 될 것으로 생각했다.
모두의 예상은 빗나갔다. 매 시즌 중요할 때마다 부상으로 인한 스쿼드 이탈은 도를 넘은 수준이었다. 부상을 차치하더라도 잦은 훈련 지각과 이적 관련 언론 플레이 같은 불성실한 태도 등 선수로서 구단의 입장을 난처하게 만드는 행위를 지속해서 해왔다. 그럼에도 구단과 감독은 팬들의 거센 비난으로부터 뎀벨레를 옹호해왔지만 뎀벨레는 팀을 떠나고 싶어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뎀벨레의 PSG 이적은 확정적이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에 뎀벨레의 PSG 행 “Here We Go”를 외쳤다. 이어 그는 “바르셀로나와 뎀벨레가 합의된 지분만큼 이적료를 나눠 가진다.”라고 언급했다. 이 조항이 지금 뎀벨레의 PSG 행 발목을 잡은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의 바이아웃 금액으로 알려진 5,000만 유로(약 716억)의 바이아웃 조항이 8월부터 발동이 안된다고 주장한다. 지금까지 이적이 지연되고 있는 것을 보면 이 바이아웃 조항이 실제로 발동이 가능한 조항인지도 당사자들을 제외하고는 알 수 없다. 확실한 사실은 이 틈을 탄 사우디의 알 힐랄이 뎀벨레 이적료로 PSG보다 높은 금액을 제안했다는 사실이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당연히 사우디로 보내고 싶다. 갑자기 핵심자원을 잃게 될 위기인 지금, 최대한 많은 이적료라도 챙겨야 하기 때문이다. 아우나 기자는 “뎀벨레는 사우디가 제안한 거액 연봉에도 불구하고 PSG행을 선호한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뎀벨레는 1997년생 26살로 아직 유럽에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자원이기에 본인도 유럽에 남고 싶을 것이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뎀벨레를 매각한다면 그 수입으로 또 대체자를 구해야 한다. 현재 연결 되고 있는 자원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앙 펠릭스와 맨체스터 시티의 주앙 칸셀루, 베르나르두 실바가 거론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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