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오키나와 휩쓴 태풍 '카눈' 10일 한반도 상륙…기상천외 경로로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 향하자 '조기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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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3,300km 해상에서 북동진 중인 카눈은 오늘 저녁 21시경 가고시마 남남동쪽 해상에 진입한 뒤 북서쪽으로 이동 방향을 틀어 오는 10일 부산 남서쪽해상 90km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입니다.
카눈은 중심기압 970h㎩, 최대풍속 초속 35m의 `강` 등급의 태풍으로 지난주 일본 오키나와 상륙 당시 차가 뒤집힐 정도의 강풍이 불어 주택이 부서지고 폭우로 골목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해 3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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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3,300km 해상에서 북동진 중인 카눈은 오늘 저녁 21시경 가고시마 남남동쪽 해상에 진입한 뒤 북서쪽으로 이동 방향을 틀어 오는 10일 부산 남서쪽해상 90km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을 지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오늘 브리핑을 통해 대원들의 야영지 조기 철수 및 수도권 이동 긴급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카눈은 중심기압 970h㎩, 최대풍속 초속 35m의 `강` 등급의 태풍으로 지난주 일본 오키나와 상륙 당시 차가 뒤집힐 정도의 강풍이 불어 주택이 부서지고 폭우로 골목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해 3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는 10일 오전 부산 남서쪽 해상 상륙 시에도 여전히 `강` 등급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반도 내륙을 관통하는 10~11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와 강풍이 예상되며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해 취약 지역 및 시설 사전 점검 및 대비가 필요합니다.
( 영상 취재 : 배문산 홍종수 / 구성 : 박규리 / 편집 : 김복형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박규리 작가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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