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가장해 6억 원대 보험사기…일당 10명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뒤에서 차량을 들이받은 뒤 피해자인 척 가장해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타낸 일당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서울과 하남, 용인, 원주시 일대에서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을 뒤에서 일부러 들이받아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보험사를 속여 총 80회에 걸쳐 6억 3천만 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뒤에서 차량을 들이받은 뒤 피해자인 척 가장해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타낸 일당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해경)는 최근 주범 격인 20대 A 씨를 특수상해 및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공범 9명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서울과 하남, 용인, 원주시 일대에서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을 뒤에서 일부러 들이받아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보험사를 속여 총 80회에 걸쳐 6억 3천만 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 등은 범행 전 구직사이트 광고를 통해 모집한 공범들과 모텔에서 숙식까지 하며 범행을 연습하고, 편취한 보험금은 유흥비로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초 검찰은 이 사건의 일당인 50명을 경찰에서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송치받았지만, 피해자들로부터 차량 손괴 등 재산 피해 사실도 확인해 A 씨 등 10명을 추가 입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아이유 측, 간첩 전단물 유포자→악플러 형사 고소 中 "끝까지 추적해 책임 묻겠다"
- '주호민 아들 변호 못해'…사선 변호인 이틀 만에 사임 [스브스픽]
- '잼버리 준비'로 유럽투어 나선 공무원들…"꿈같은 여행" 소감까지 [뉴블더]
- "위험한 순간에 사용" 홍대입구역에 등장한 바구니 정체
- "네 엄마 불륜, 아빠도 아시니"…내연녀 딸에 전화한 60대
- '쌍둥이 형인 척' 2년간 도주…전과 6범 단박에 잡은 검찰의 무기
- [1분핫뉴스] '시부모 봉양' 논란?…김은경 위원장 아들이 직접 나섰다
- [영상] "아직 못 잡았어요? 무서워요" 집단 비명에 열차 내 퍼진 흉흉한 소문
- 이영지, 연이은 흉기 난동에 분노 "하나도 안 멋있어, 오이나 썰어"
- 이번엔 울산 초등학교 '칼부림 예고'…하루 휴교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