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9라운드 기적' 서호철의 시련, 손가락 인대 손상→3주 이탈 '악재'... 헤드샷 부상 4달 만에 다시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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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 라운더'의 신데렐라 스토리를 써내려가던 서호철(27·NC 다이노스)이 올 시즌 두 번째 악재를 맞이했다.
동의대를 나와 2019 신인 2차 9라운드에 NC에 지명된 서호철은 상무 야구단 시절인 2021년 퓨처스리그 타격왕(타율 0.388)에 올랐다.
서호철은 7일 기준 올 시즌 7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1 2홈런 30타점 4도루 OPS 0.742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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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7일 "서호철이 병원 검진 결과 왼손 새끼손가락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면서 "3주 정도 재활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서호철은 오는 8일부터 재활조에 합류한다.
앞서 서호철은 지난 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홈 경기에서 팀의 2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1회 말 첫 타석부터 좌익수 방향 안타를 터트리며 3득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3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기습번트를 대고 1루로 달려갔다. 아웃 타이밍이었지만 투수 장재영의 악송구가 나오면서 서호철은 2루까지 향했다. 최초 판정은 아웃이었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세이프로 정정됐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서호철은 손가락 쪽 고통을 느꼈고, 결국 4회 초 수비에서 도태훈으로 교체돼 경기에서 빠졌다. 서호철은 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주말이어서 병원검진이 되지 않아 이틀을 기다려 상태를 확인했다.
서호철은 7일 기준 올 시즌 7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1 2홈런 30타점 4도루 OPS 0.742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규정타석을 채우고 있는 그는 타격 13위에 위치하며 NC 타선에 소금과도 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 지난 6월 20일 경기 종료 후에는 타율 1위에 오르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서호철은 지난 4월 15일 인천 SSG전에서 9회 초 투구에 머리를 맞고 구급차에 실려나가는 악재도 있었다. 어지럼증을 호소한 그는 결국 다음날 부상자 명단(IL)에 올라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후 빠른 회복을 통해 1군에 복귀한 후 맹타를 휘둘렀던 서호철은 다시 한번 부상에 울어야 했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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