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차기 회장으로 류진 풍산그룹 회장 추대

박진준 jinjunp@mbc.co.kr 2023. 8. 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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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가 차기 전경련 회장으로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추대하기로 했습니다.

전경련은 "류진 회장은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험, 지식, 네트워크가 탁월한 분으로, 새롭게 태어날 한국경제인협회가 글로벌 싱크탱크이자 명실상부 글로벌 중추 경제단체로 거듭나는 데 리더십을 발휘해줄 적임자"라고 내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임시총회에서 추대안이 가결되면 류 회장은 오는 22일부터 새로운 전경련, 즉 한국경제인협회의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2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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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풍산그룹 회장 [사진 제공:연합뉴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차기 전경련 회장으로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추대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2일 전경련 임시총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입니다.

또 임시총회에서는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을 흡수·통합하고, 전경련 명칭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변경하는 안건도 다뤄집니다.

전경련은 "류진 회장은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험, 지식, 네트워크가 탁월한 분으로, 새롭게 태어날 한국경제인협회가 글로벌 싱크탱크이자 명실상부 글로벌 중추 경제단체로 거듭나는 데 리더십을 발휘해줄 적임자"라고 내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한 류 회장은 미국 다트머스대 경영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2001년부터 전경련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임시총회에서 추대안이 가결되면 류 회장은 오는 22일부터 새로운 전경련, 즉 한국경제인협회의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2년입니다.

박진준 기자(jinjun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11882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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