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스, 월간 활성 이용자 수 1000만 돌파

다운로드 1억회·라이브 누적 시청 14억회…
접속자 90% 이상이 해외 유저

하이브의 팬덤 플랫폼 '위버스'가 월간 활성 이용자 수 1000만을 돌파했다.(하이브 제공)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하이브는 팬덤 플랫폼 위버스(Weverse)가 출시 4년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000만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위버스는 하이브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2019년 6월 출시 이후 지난달 13일 기준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 1억건을 달성했다.

하이브는 "위버스 성장은 국내외 아티스트의 라인업 확대, 소통에 재미를 더한 서비스, 독점 콘텐츠 및 온라인 스트리밍 등에 따른 것"이라며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외에 제레미 주커, 뉴호프클럽 등 정상급 해외 아티스트들이 대거 입점해 글로벌 위상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위버스의 전체 이용자의 90% 이상은 해외 유저다. 특히 지난해 7월 론칭한 위버스 라이브 서비스는 '다시보기'기를 포함해 총 14억4000만여회 시청을 기록했다.

최준원 위버스컴퍼니 대표는 "팬덤 라이프 플랫폼이 MAU 1000만을 달성한 것은 유의미한 성장"이라며 "편의성을 높여 '팬덤을 위한 데일리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stop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