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났으면"...더보이즈, 8월의 '서머캐럴송'으로 차트 정조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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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판타지를 눌러 담아 자신감 가득한 컴백을 알렸다.
더보이즈가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인 '판타지 파트1 '크리스마스 인 어거스트''는 '8월의 크리스마스'라는 말의 뜻처럼 현실에는 있는 수 없는, 마치 꿈처럼 기적같은 '상상'의 순간들과 감정을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담아낸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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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판타지를 눌러 담아 자신감 가득한 컴백을 알렸다.
더보이즈는 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판타지' 파트1 '크리스마스 인 어거스트'('PHANTASY' Pt.1 'Christmas In August')'를 발매한다.
더보이즈가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인 '판타지 파트1 '크리스마스 인 어거스트''는 '8월의 크리스마스'라는 말의 뜻처럼 현실에는 있는 수 없는, 마치 꿈처럼 기적같은 '상상'의 순간들과 감정을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 곡 '립글로즈(LIP GLOSS)'는 '첫 눈에 빠진 상대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달콤한 키스를 받고 싶다'라는 컨셉추얼한 스토리의 가사와 부드러우면서도 중독적인 멜로디가 매력적인 '서머 캐럴송'으로, 더보이즈 특유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녹여냈다. 특히 '립글로즈'에는 멤버 선우와 에릭이 작사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전의 청량과는 다르다"...더보이즈의 자신감
데뷔 이후 소년의 성장과 사랑이라는 주제로 완성도 높은 앨범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이어온 더보이즈는 이번 앨범을 통해 고유의 팀 정체성인 '소년'을 확고히 각인시킬 음악과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특히 더보이즈는 이번 컴백을 통해 하나의 앨범을 세 가지 파트로 나눠 발매하는 '트릴로지(Trilogy, 3부작)' 형태를 시도, 발매 방식에 맞춘 '트리플 컴백'으로 활동을 전개하며 팬들과 뜨거운 소통을 이어나갈 것으로 더욱 기대를 높였다.
더보이즈는 컴백 전 진행된 정규 2집 파트1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앨범을 트릴로지 형태로 발매한 이유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이들은 "판타지 속에도 가슴 설레는 판타지부터 스릴 넘치고 소름끼치는 판타지, 추억을 자극하는 아련한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가 있지 않나"라며 "이 판타지를 하나의 앨범에 담기에는 조금 더 다양한 모습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트릴로지 형식으로 앨범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데뷔 이후 두 번째 서머송으로 여름 차트를 정조준한 더보이즈의 승부수는 청량함을 더한 '이지 리스닝'이다. 멤버들은 "그간 여러 청량 콘셉트를 했는데 이번에는 중독되고 반복되는 훅이 있다. 이지 리스닝 후크송으로 이전에 해 온 청량과는 결이 다를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편안하게 이 앨범을 꺼내들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이지 리스닝 곡인 만큼 더비(더보이즈 공식 팬클럽명)뿐만 아니라 대중 분들께도 이 곡이 잘 알려져서 어딜 가나 많이 들리고 유명해졌으면 한다. '대박'났으면 좋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두 번째 정규앨범 '판타지' 파트1 '크리스마스 인 어거스트'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더보이즈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오프라인으로 앨범 발매기념 GV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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