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꺼내다 떨어뜨린 30대 남성…지하철서 붙잡혀

2023. 8. 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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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서 흉기 떨어뜨린 남성
사회복무요원 신고에 붙잡혀
잇따른 흉기 난동과 살인 예고 게시글로 국민 불안이 커진 가운데 경찰이 치안활동을 벌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동대구역에서 흉기를 꺼내려다 떨어뜨린 30대 남성이 철도경찰에 붙잡혔다.

7일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0분께 “동대구역 광장에 칼을 들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철도경찰은 즉시 출동해 30대 A씨를 붙잡았다. 신고자는 동대구역에서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이었다.

철도경찰은 A씨 신병을 대구 동부경찰서에 인계했다.

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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