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인천시, 잼버리 대원 총력 지원하기로

임명규 2023. 8. 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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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인천시가 새만금 야영장에서 철수하고 수도권으로 이동할 예정인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대원들을 총력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각국 스카우트 대표단을 지원하는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7일 시청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잼버리 참가국 대원들에 대한 관광·문화체험 지원 방안을 마련하며 TF 구성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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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인천시가 새만금 야영장에서 철수하고 수도권으로 이동할 예정인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대원들을 총력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7일(오늘) 회의를 열고 "국가적 행사인 만큼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야 한다"면서 "경기도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영역을 총동원해 지원하라"고 했습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우선 스카우트 대원들이 머무를 대학 기숙사나 공공기관 연수원 등 확보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기도로 이동할 인원이 파악되는대로 보다 구체적인 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각국 스카우트 대표단을 지원하는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7일 시청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잼버리 참가국 대원들에 대한 관광·문화체험 지원 방안을 마련하며 TF 구성을 결정했습니다.

인천에는 6일(어제) 새만금 야영장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 대표단 천60명이 도착해 영종도 호텔 등지에 나눠서 투숙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각국 대표단과 협의해 지원 프로그램 참여를 원할 경우 인천의 다양한 여행코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문화·역사·평화·힐링·감동을 테마로 문화체험과 야외 활동, 씨티투어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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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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