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0년만에 생산직 공채 … 첫 여성 뽑았다
박소라 기자(park.sora@mk.co.kr) 2023. 8. 7. 17:39
현대자동차가 10년 만에 뽑은 올해 기술직(생산직) 공채 합격 신입사원들이 첫 교육에 들어갔다. 이들은 총 4주간 교육을 마치고 생산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현대자동차그룹 인재개발원 경주캠퍼스에서 기술직 신입사원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기술직 1차 합격자 185명은 지난 3월 공시 이후 4개월간 채용 과정을 거쳐 선발된 인원이다. 이들은 오는 9월부터 울산공장 등 국내 생산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자동차 산업 변화 인식과 미래 비전 함양, 품질 중요성과 자동차 생산 공정 이해, 현장 적응력 강화 등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번 기술직 채용에는 처음으로 여성 합격자 6명이 포함됐다. 현대차는 곧 올해 기술직 2차 합격자 215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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