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진서연, MBC라디오 스페셜 DJ 맡는다

조은애 기자 2023. 8. 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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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효리, 배우 유인나, 이준혁 등이 스페셜DJ로 나서 청취자들과 만난다.

7일 MBC 라디오는 이효리, 이상순, 빈지노, 박재정, 유인나, 이준혁, 진서연 등 스페셜 DJ 명단을 공개했다.

이준혁과 유인나는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이하 '브카')의 스페셜 DJ를 맡아 여름휴가를 떠난 진행자 이석훈의 빈자리를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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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가수 이효리, 배우 유인나, 이준혁 등이 스페셜DJ로 나서 청취자들과 만난다. 

7일 MBC 라디오는 이효리, 이상순, 빈지노, 박재정, 유인나, 이준혁, 진서연 등 스페셜 DJ 명단을 공개했다. 

이준혁과 유인나는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이하 '브카')의 스페셜 DJ를 맡아 여름휴가를 떠난 진행자 이석훈의 빈자리를 채운다. 7일 이준혁에 이어 8일과 9일은 유인나가 진행을 맡는다.

'배철수의 음악캠프'(이하 '배캠')는 오는 16일부터 '별들의 귀환'이란 제목으로 스페셜DJ 특집이 방송된다. '배캠'은 전통적으로 김혜수, 유해진 등 배우들이 주로 스페셜 DJ를 해왔지만 올해는 특별히 각 음악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현직 뮤지션들이 스페셜 DJ로 나선다. 

힙합 분야에는 빈지노, 댄스 음악 분야에는 이효리, 인디 음악 분야에는 이상순, 발라드 분야에선 박재정이 각 음악 장르를 대표해 '배캠'을 빛내줄 예정이다.

영화 '독전'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진서연은 오는 14일부터 정지영 DJ를 대신해 '오늘아침'을 진행한다. 그는 "라디오 DJ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서 뜻 깊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청취자 분들과 함께 진솔하고 즐거운 소통을 나누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스페셜 DJ군단과 함께할 이번 특집방송은 오전 11시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오후 6시 '배철수의 음악캠프', 오전 9시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서 방송되며, 수도권 FM 91.9MHz 또는 MBC 스마트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미니'를 통해 실시간 청취가 가능하다. 또한 보이는 라디오와 유튜브 채널 '므흐즈'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함께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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