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입이 혁신의 동력" 장성용 교수 젊은경영학자상

윤원섭 특파원(yws@mk.co.kr), 서진우 기자(jwsuh@mk.co.kr), 송민근 기자(stargazer@mk.co.kr) 2023. 8. 7. 17: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한국경영학자협회 선정

장성용 영국 런던비즈니스스쿨 교수(40·사진)가 제6회 '매일경제·한국경영학자협회(AKMS) 젊은경영학자상'을 수상했다.

매일경제는 AKMS와 공동으로 6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하인스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1999년 출범한 AKMS는 해외 한인 경영학자들의 연구단체다. 장 교수는 음반 산업부터 제약 산업까지 폭넓게 다루며 혁신 동력에 관한 연구를 이어온 신진 학자다.

장 교수는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혁신을 위해서는 새로운 시도가 계속 이어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에 관심 있는 외국인을 한국 산업으로 유입시켜 혁신 동력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기업과 정부 모두 인재에게 충분한 보상을 제공하는 인센티브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4일 보스턴에서 개막한 제83회 전미경영학회(AOM) 연례회의의 일환으로 열렸다. 1만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인재 관리를 핵심 주제로 개최되고 있다.

[특별취재팀=보스턴 윤원섭 특파원 / 서울 서진우 기자 / 송민근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