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란 손흥민'에게 340억…"텐하흐도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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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휩싸인 해리 케인(30) 대체자로 '이란 특급' 메디 타레미(31, 포르투)를 주목하고 있다.
지난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한 골잡이로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도 연결된 아시아 국적 공격수다.
공식전 51경기 31골을 넣었고 리그서만 22골로 2022-23시즌 프리메이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했다.
포르투는 타레미 결정력을 앞세워 프리메이라리가 준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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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휩싸인 해리 케인(30) 대체자로 '이란 특급' 메디 타레미(31, 포르투)를 주목하고 있다.
지난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한 골잡이로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도 연결된 아시아 국적 공격수다.
7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매체 팀토크, 풋볼365 등에 따르면 토트넘은 케인 빈자리를 메울 공격수로 타레미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이미 포르투에 이적료 2400만 유로(약 343억 원)을 제안한 상황. 하지만 포르투가 타레미 이적료로 3000만 유로(약 431억 원)를 고수해 협상을 이어 가는 중이다.
1992년 7월생으로 손흥민과 동갑내기인 타레미는 2015년부터 이란 대표팀 주축으로 활약 중인 스트라이커다. A매치 68경기에서 36골을 넣었다.
2020년 8월 포르투 유니폼을 입고 3시즌간 공식전 147경기에서 80골을 꽂았다.
지난 시즌 정점을 찍었다. 공식전 51경기 31골을 넣었고 리그서만 22골로 2022-23시즌 프리메이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했다.
포르투는 타레미 결정력을 앞세워 프리메이라리가 준우승을 달성했다.
주 포지션은 최전방 스트라이커지만 섀도 스트라이커, 왼쪽 윙어까지 오갈 수 있다. 양발 슈팅에 능하고 준수한 신체조건(키 187cm)을 활용한 헤더 역시 위력적이다. 2020-21시즌에는 프리메이라리가 도움왕에도 올랐을 만큼 연계에도 일가견을 보인다.
영국 지역지 맨체스터유나이티드뉴스는 7일 "지난 3시즌간 의심의 여지없는 포르투 핵심이었다. 에릭 텐하흐 감독도 극찬한 공격수"라며 타레미 기량을 높이 평가했다.
영국 더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맨유는 지난달 초 타레미에게 이적료 1700만 파운드를 제시했다. 타레미 에이전트는 개인 SNS를 통해 맨유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 사진을 올려 주목받기도 했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에 5-1로 완승했다. 케인이 4골을 몰아치며 팀 승리에 크게 이바지했다.
다만 케인은 이번 여름 이적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과 뮌헨 수뇌부가 케인 이적을 두고 협상 테이블을 꾸린 가운데 최근 뮌헨이 선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437억 원)+알파'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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