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의 패밀리 ‘당구 대잔치’, 알차게 끝났다

안승호 기자 2023. 8. 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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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중인 서서아 선수. 대한당구연맹 제공



세계 유일의 가족 당구잔치가 산뜻하게 마무리됐다.

천안시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 KBF i-LEAGUE Q-FESTA( 이하 큐페스타 )는 총 40가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6일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

큐페스타는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유청소년클럽리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이 됐다. 대한당구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진행했다 .

처음 이틀간은 3차례에 걸친 당구강습이 진행된 가운데 모든 참가자는 캐롬과 포켓을 모두 경험했다. 특히 2일차에는 서서아 ( 전남당구연맹 , 국내 1 위 , 세계 10 위 )의 특강이 진행됐다. 그는 후배들에게 “ 당구는 언제해도 늦지 않다 . 여러분들은 지금 시작해도 저처럼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실제 대회에서 사용하던 경기용품에 사인을 하여 증정하는 등 참가자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

마지막 3 일차에는 키즈 당구대회가 KBF i-LEAGUE SUMMIT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고학년부 캐롬 종목에서는 이서진 참가자가 우승했다. 저학년부 포켓종목에서는 조윤채 참가자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 또한 이벤트로 진행된 부모님 당구 대회는 김정연 , 최희연 두 어머님이 공동 우승을 했다 .

한편, 유청소년클럽리그 (KBF i-LEAGUE) 는 현재 ① i 리그 를 비롯하여 각 지역별 학교를 방문하는 ② 찾아가는 당구교육 교실 , ③ 방과 후 당구 교실 등을 운영 중에 있다. 각 시도연맹을 통해 참가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

안승호 기자 siwo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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