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2분기 매출 518억원…전년비 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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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086900)는 7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51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메디톡스 주희석 부사장은 "올해 목표로 삼은 사상 최고 연 매출 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며 "지난 1분기 경쟁사와의 민사소송 1심 승소 이후 최근 품목허가 취소 관련 소송에서도 승소하며 대내외 이슈들이 일단락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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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메디톡스(086900)는 7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51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6억원, 당기 순익은 89억원을 거뒀다.
올 상반기 누적 매출은 945억원으로 2019년 이후 4년만에 900억원을 돌파했다. 회사측은 일회성 지급수수료 등의 영향이 제거되고 주력 사업 영역의 매출이 성장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경우 2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국내와 해외 각각 198%, 11% 증가했다.
메디톡스 주희석 부사장은 "올해 목표로 삼은 사상 최고 연 매출 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며 "지난 1분기 경쟁사와의 민사소송 1심 승소 이후 최근 품목허가 취소 관련 소송에서도 승소하며 대내외 이슈들이 일단락됐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톡스는 하반기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의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을 위한 절차와 두바이 현지 생산 공장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 가시화를 위한 작업을 지속 추진 중이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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