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카우트 대표단 8일 충남 아산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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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캠프장에서 조기 철수한 미국 대표단이 8일 충남 아산을 찾는다.
7일 아산시에 따르면 스카우트 미국 대표단 800~1000여 명이 8일 아산 현충사와 외암민속마을을 방문한다.
스카우트 미국 대표단은 전날 전남 부안 잼버리 야영장에서 철수해 평택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에 짐을 풀었다.
아산시는 여성가족부 등과 협의해 미국 대표단에게 대한민국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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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캠프장에서 조기 철수한 미국 대표단이 8일 충남 아산을 찾는다.
7일 아산시에 따르면 스카우트 미국 대표단 800~1000여 명이 8일 아산 현충사와 외암민속마을을 방문한다.
스카우트 미국 대표단은 전날 전남 부안 잼버리 야영장에서 철수해 평택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에 짐을 풀었다.
아산시는 여성가족부 등과 협의해 미국 대표단에게 대한민국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으로 유년기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집, 유물전시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외암민속마을은 500여년 전 형성돼 주민들이 농업에 종사하며 전통문화를 지키며 살아가는 장소로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대표단은 오후에는 온천 워터파크인 스파비스에서 온천문화와 물놀이를 즐길 예정이다.
박경귀 시장은 "인근 평택시에 미군기지에 머무는 미국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 콘텐츠를 알릴 기회로 삼기 위해 문화프로그램 운영 의사를 전달했다"며 "안전 관리를 위해 경찰 및 소방서와 협조 요청도 마쳤다"고 설명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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