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킨크스' 존 고슬링, 별세...향년 75세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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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크스(The Kinks)의 키보드 연주자 존 고슬링(John Gosling)이 4일(현지 시간) 사망했다.
킨크스 측은 5일 공식 계정에 "존 고슬링의 부고를 접하고 깊은 슬픔을 느낀다. 존의 아내와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라며 흑백 영상과 함께 글을 올렸다.
기타리스트 데이브 데이비스(Dave Davies·76)는 "존 고즐링의 죽음에 실망하고 깊은 슬픔에 빠졌다. 그는 친구이자 킨크스의 음악에 중요한 공헌자였다"라며 고슬링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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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킨크스(The Kinks)의 키보드 연주자 존 고슬링(John Gosling)이 4일(현지 시간) 사망했다. 향년 75세.
킨크스 측은 5일 공식 계정에 "존 고슬링의 부고를 접하고 깊은 슬픔을 느낀다. 존의 아내와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라며 흑백 영상과 함께 글을 올렸다.
존 고슬링은 킨크스에서 8년간 활동하며 'Muswell Hillbillies'와 'Everybody's in Show-Biz'를 포함한 10개의 앨범에 참여했다.
고슬링은 1978년 탈퇴했다. 이후 밴드 '더 캐스트 오프 킹크스'를 결성, 창립 멤버가 됐다.
킨크스 창립 멤버인 레이 데이비스(Ray Davies·79)는 "그의 아내 테레사와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한다. 사랑하는 존, 편히 잠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리스트 데이브 데이비스(Dave Davies·76)는 "존 고즐링의 죽음에 실망하고 깊은 슬픔에 빠졌다. 그는 친구이자 킨크스의 음악에 중요한 공헌자였다"라며 고슬링을 애도했다. 드러머 믹 에이버리(Mick Avory·79)는 "오늘 우리는 친애하는 친구와 동료를 잃었다. 그는 훌륭한 음악가이자 훌륭한 유머 감각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라고 얘기했다.
한편 존 고슬링이 고인이 되면서 그가 과거 한 말도 조명되고 있다.
과거 외신 'Kast off Kinks'와의 인터뷰에서 고슬링은 1970년대에 킹크스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자신의 인생이 어떻게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모르겠다. 하지만 음악이 (내 인생에) 항상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라며 킨크스와 음악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킨크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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