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작업 중 안전사고 잇따라…1명 사망, 1명 중상

장지현 2023. 8. 7. 17: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일 울산의 작업 현장 2곳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이날 낮 12시 47분께 남구 여천동 한 고물상에서 50대 작업자 A씨가 집게차 헤드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집게차 헤드를 올린 채 차량 엔진오일을 교체하다가 헤드가 떨어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8시 7분께 남구 매암동 한 공사장에서는 포크레인 작업 중 돌더미가 무너져 작업자 B씨 다리가 돌덩이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9구급차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7일 울산의 작업 현장 2곳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이날 낮 12시 47분께 남구 여천동 한 고물상에서 50대 작업자 A씨가 집게차 헤드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집게차 헤드를 올린 채 차량 엔진오일을 교체하다가 헤드가 떨어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8시 7분께 남구 매암동 한 공사장에서는 포크레인 작업 중 돌더미가 무너져 작업자 B씨 다리가 돌덩이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B씨는 이 사고로 무릎 골절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jjang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