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주한 외교단에 잼버리 대응조치 2차 브리핑

김효정 2023. 8. 7. 17: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가 7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관련 정부의 대응 조치를 주한 외교단에게 설명하는 두 번째 브리핑을 열었다.

홍석인 공공외교대사는 이날 오후 외교부 청사에 주한 외교단 관계자들을 초청해 잼버리와 관련해 정부가 취하고 있는 조치를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한 외교단 대상 잼버리 대응 조치 브리핑은 지난 4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석인 공공외교대사가 주한외교단에게 잼버리 관련 정부 조치를 설명하는 모습 [외교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외교부가 7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관련 정부의 대응 조치를 주한 외교단에게 설명하는 두 번째 브리핑을 열었다.

홍석인 공공외교대사는 이날 오후 외교부 청사에 주한 외교단 관계자들을 초청해 잼버리와 관련해 정부가 취하고 있는 조치를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한 외교단 대상 잼버리 대응 조치 브리핑은 지난 4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첫 브리핑에는 23개 주한공관이 참석했다.

첫 브리핑 당시 외교부는 주한 외교단의 요청으로 이번 주 중 추가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전 세계 158개국 청소년 4만3천여명이 참여한 잼버리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속출, 비위생적이고 열악한 야영 여건 등으로 논란을 빚었다.

잼버리 참가국 중 가장 많은 4천400여명의 청소년과 인솔자를 보낸 영국 대표단이 새만금 영지에서 조기 퇴영한 데 이어 미국 대표단도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로 거처를 옮겼다.

여기에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정부는 새만금 영지에 남은 참가자들을 8일 오전부터 비상대피시키기로 했다.

kimhyoj@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