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균 문화부 장관 '젊은 카라얀' 윤한결씨에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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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6일(현지시각)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을 수상한 지휘자 윤한결씨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박 장관은 7일 보낸 축전에서 "이번 수상은 미래세대가 거둔 또 한 번의 쾌거"라며 "특히 교향곡이나 오페라 등의 음악 공연을 총괄하는 지휘분야에서 얻은 성취이기에 더욱 뜻깊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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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6일(현지시각)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을 수상한 지휘자 윤한결씨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박 장관은 7일 보낸 축전에서 “이번 수상은 미래세대가 거둔 또 한 번의 쾌거”라며 “특히 교향곡이나 오페라 등의 음악 공연을 총괄하는 지휘분야에서 얻은 성취이기에 더욱 뜻깊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휘자는 하나의 교향곡을 구성하는 수십 종의 악기, 수만 개의 음표를 탐구해 하나의 감동으로 빚어내는 만큼 윤한결 님이 그간 쏟아냈을 도전과 집념의 시간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며 “윤한결 님의 힘찬 지휘봉이 전 세계 곳곳의 포디엄에서 빛나기를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축하했다.
윤한결씨는 2019년 ‘스위스 그슈타트 메뉴인 페스티벌’에서 네메 예르비상을 수상하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2021년 국립 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최한 제1회 KNSO국제지휘콩쿠르에서 2위와 관객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해에는 영국의 클래식 매니지먼트사인 아스코나스홀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의 이름을 딴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은 세계 최대의 여름음악 축제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기간 동안 결선 무대를 치른다. 지난 4월 윤한결씨 등 세 명의 최종 후보자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지휘 기회가 주어져 젊은 지휘자의 등용문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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