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2Q 영업익 107억원 전년比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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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는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을 107억원 거뒀다고 7일 공시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2분기 실적 둔화에 대해 "실적이 부진한 것은 아니었다"며 "지난해 실적이 워낙 좋아 역기저 효과로 실적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삼화페인트는 지난해 페인트로만 매출 약 6321억원을 거뒀다.
삼화페인트는 올 하반기 페인트의 원재료가 되는 원유 감산 등 악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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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는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을 107억원 거뒀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112억원보다 4.9% 줄어든 수치다.
매출은 175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4%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89억원으로 19.3% 늘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2분기 실적 둔화에 대해 "실적이 부진한 것은 아니었다"며 "지난해 실적이 워낙 좋아 역기저 효과로 실적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삼화페인트는 지난해 페인트로만 매출 약 6321억원을 거뒀다. 국내 사업도 선전했지만 전체 매출의 20%가량을 차지하는 해외법인들 실적이 긍정적이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와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매출이 소폭 하락했다"고 밝혔다.
삼화페인트는 올 하반기 페인트의 원재료가 되는 원유 감산 등 악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소비자 니즈에 맞게 제품을 개발하는 식으로 글로벌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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