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살라 사우디 가면 주급 6배 오른다, '오일머니' 제안 받아들이면 2년간 2989억 '잭팟'

김진회 2023. 8. 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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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 모하메드 살라(31·리버풀)가 일생일대의 결단으로 '인생 잭팟'을 터뜨린 기회를 잡았다.

7일(이하 한국시각) 미러, 메트로 등 영국 매체들은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가 살라 영입을 위해 진지한 협상에 돌입했다. 알 이티하드는 2025년까지 계약하는 조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살라가 사우디 알 이티하드로 둥지를 옮길 경우 리버풀에서보다 5배 이상 많은 주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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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 사진출처=트위터
모하메드 살라. 사진출처=트위터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NG' 모하메드 살라(31·리버풀)가 일생일대의 결단으로 '인생 잭팟'을 터뜨린 기회를 잡았다.

7일(이하 한국시각) 미러, 메트로 등 영국 매체들은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가 살라 영입을 위해 진지한 협상에 돌입했다. 알 이티하드는 2025년까지 계약하는 조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살라가 알 이티하드가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은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2년간 1억8000만파운드(약 2989억원)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들에 따르면, 협상의 총 금액은 2억4000만파운드(약 3985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적료로 책정된 금액은 6000만파운드(약 996억원)로 보인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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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는 지난해 여름 리버풀과 3년 연장 계약을 했다. 리버풀이 2025년까지 살라의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면서 살라는 주급 35만파운드(약 5억8000만원)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살라가 사우디 알 이티하드로 둥지를 옮길 경우 리버풀에서보다 5배 이상 많은 주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주위에선 살라가 리버풀을 떠나 사우디로 향할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사우디 구단들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시작으로 사디오 마네 등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을 영입하고 있다는 사실은 어떤 가능성이든 열려있다는걸 시사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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