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코리아 2’ 장도연 “출연자 과제 ‘아리랑’, 대학교 때 배운 미술로 표현해보고파”
E채널, 라이프타임, AXN이 공동제작하는 예능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 2’(이하 방과 후 코리아)의 MC들이 해외학생들에게 주어진 과제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해석했다.
‘방과 후 코리아’는 7일 오후 온라인 녹화 형식으로 촬영한 제작발표회 영상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첫 시즌에 MC로 참여했던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 방송인 장도연을 비롯해 두 번째 시즌에 새롭게 합류한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의 방송인 조나단, 모델 박제니가 참석했다.
이번 시즌에는 핀란드 출신의 학생들이 한국을 찾는데, 제작진은 이들에게 한국 문화를 심층적으로 탐방할 수 있는 과제를 제시했다. 학생들은 한국의 전통민요 ‘아리랑’을 듣고 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표현한다.
MC들 역시 이 과제에 몰입했다. 조나단은 “목에 무리가 안 가게 만들어 노래할 것”이라고 말했고, 장도연은 “대학교 때 조금 배운 그림으로 도전해보고 싶다”며 조심스러운 포부를 밝혔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메인 댄서인 은혁은 춤을 택했고, 16세의 나이로 Z세대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는 박제니는 “숏폼 영상을 찍어 ‘아리랑’으로 15초짜리 안무를 만들고 싶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방과 후 코리아’는 해외의 10대들이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온다는 독특한 콘셉트로 안방극장에 유행하고 있는 ‘외국인 여행 예능’의 새로운 형태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12월 첫 방송 된 첫 시즌은 ‘수학여행’이라는 콘셉트와 더불어 이들이 한국에서 한국 학생의 집에 머무르거나 한국 학생과 함께 수업하며 우정을 키우는 모습도 방송해 가능성을 보였다.
MC 교체와 선발자격 강화 그리고 훨씬 늘어난 지원자 등으로 풍성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방과 후 코리아’는 7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E채널과 라이프타임, AXN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