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2분기 영업이익 84억원…작년보다 75.6% 감소(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5.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KAI는 현재 수주 잔고 25조원을 고려하면 향후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KAI는 "하반기에는 경공격기 FA-50의 폴란드 수출 등 완제기 납품 확대와 1분기에 순연된 TA-50 ILS(종합군수지원) 물량이 반영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5.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7천33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7% 증가했다. 순이익은 99억원으로 80.3% 줄었다.
올해 상반기 누계 매출은 1조3천22억원이다.
KAI는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등의 대형 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기체 구조물 사업도 지난 2021년을 저점으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2분기 수주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5.8% 증가한 2천47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누적 수주액은 1조6천257억원이다.
KAI는 현재 수주 잔고 25조원을 고려하면 향후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다만 KAI는 2분기 영업이익 감소와 관련, "초소형 위성 등 미래 신성장 사업에 착수하면서 발생한 초기 투입 비용이 반영된 것"이라며 "국내 관용 헬기 시장 확대를 위한 추가 비용 등이 충당금으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KAI는 "하반기에는 경공격기 FA-50의 폴란드 수출 등 완제기 납품 확대와 1분기에 순연된 TA-50 ILS(종합군수지원) 물량이 반영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wis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새벽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 | 연합뉴스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영상] "너무아프다" "드럽게 못난 형"…배우 송재림 비보에 SNS '먹먹' | 연합뉴스
- [인터뷰] "중년 여성도 젤 사러 와…내몸 긍정하는 이 많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우크라전 비판한 러시아 유명셰프, 세르비아서 숨진채 발견 | 연합뉴스
- 멜라니아 "트럼프 사귈때 '골드디거' 뒷말…나도 잘나간 모델" | 연합뉴스
- 차에 치인 고양이 구조 요청하자 현장서 죽인 구청 용역업체 | 연합뉴스
- 8년 복역 출소 5개월만에 또…성폭행 40대 이번엔 징역 15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