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VX, 국립공원공단과 ESG 협력… 등산 빅데이터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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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VX는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과 데이터 기반 ESG 분야에서 상호협력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카카오VX가 분석한 등산 관련 빅데이터를 국립공원의 자연환경 보전에 활용하는 ESG 협의 과정에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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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력은 카카오VX가 분석한 등산 관련 빅데이터를 국립공원의 자연환경 보전에 활용하는 ESG 협의 과정에서 추진됐다.
양사는 ▲국립공원 빅데이터 분석 결과 무상공유 및 데이터 품질 향상 상호협력 ▲국립공원 ESG 산행 캠페인 공동 추진 ▲정규 탐방로 이동 유도를 위한 키오스크 동반 인증서 발급 시범사업 추진 ▲국립공원 위성 자료 공동 활용 등 대국민 서비스 신규 발굴 등에서 협력한다.
특히 전국의 숲길과 탐방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GPS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시간 탐방객 혼잡도와 이용 빈도를 측정할 수 있다. 혼잡지역의 위험을 예고하고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효과도 낼 수 있다.
문태식 카카오 VX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스포츠 분야에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이용자가 더 편하고 재미있게 아웃도어 생활을 영위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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