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웠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 롤라팔루자 무대에 외신 극찬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psyon@mk.co.kr) 2023. 8. 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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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를 점령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게 해외 유력 매체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 유력 음악 매체 컨시퀀스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롤라팔루자'에서 새 역사를 만들었다. 그들은 관습을 깨고 어떤 K-팝 그룹도 하지 않은 일을 해냈다. 이들의 팬덤은 지난 한 해 동안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공연 한참 전부터 시작된 환호는 미시간 에비뉴까지 가로질러 들렸을 것"이라며 당시 뜨거웠던 현장 열기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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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빅히트 뮤직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를 점령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게 해외 유력 매체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6일(현지시각 5일) ‘롤라팔루자’의 메인 스테이지인 BUD LIGHT STAGE에서 약 90분간 공연을 펼치며 헤드라이너의 위용을 과시했다.

이들의 공연은 시카고의 밤을 뜨겁게 달궜고, 이를 지켜본 해외 매체들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게 찬사를 보냈다.

미국 유명 음악 매거진 롤링스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평범한 K-팝 밴드가 아니다. 경쾌한 음악과 분위기, 쇼맨십이 돋보였던 토요일 밤의 헤드라이너는 모든 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온전히 공연에 집중하게 했다”라고 극찬했다.

미국 유력 음악 매체 컨시퀀스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롤라팔루자’에서 새 역사를 만들었다. 그들은 관습을 깨고 어떤 K-팝 그룹도 하지 않은 일을 해냈다. 이들의 팬덤은 지난 한 해 동안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공연 한참 전부터 시작된 환호는 미시간 에비뉴까지 가로질러 들렸을 것”이라며 당시 뜨거웠던 현장 열기에 주목했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공연은 빈틈없고 임팩트 있었으며 보컬은 경이로웠다. 무대에서 이들의 존재감은 단연코 록 스타급이다”라고 평했다.

시카고 지역 매체들은 관객들의 반응을 보다 생생하게 전했다. 시카고 선타임스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롤라팔루자’에 선 첫 한국 보이 밴드로 새로운 역사를 썼다. 모든 군중이 일제히 응원봉을 흔들었고 팬들을 위한 곡 ‘Blue Spring’이 시작되자 많은 이들이 눈물을 흘렸다”라고 전했다.

또 시카고 트리뷴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공연 시작 전부터 팬들이 길게 줄을 서 있었다고 소개하며 “이들은 태극기, 멤버들의 얼굴 사진, 팬 아트를 흔들며 환호했다”라고 보도해 미국 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롤라팔루자’에서 놀라운 존재감을 과시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3일 필리핀 불라칸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공연을 펼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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