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식] 품바축제, 131억원 경제효과 등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지난 5월 추진한 24회 음성품바축제가 131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7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올해 음성품바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방문객 집계 지침에 따라 12곳에서 방문객을 계측한 결과 27만2608명이 방문했다.

평가 결과 축제 프로그램 만족도에서는 품바왕 선발대회, 전국 청소년 품바댄스 경연대회, 전국 품바 가요제, MZ존 댄스 배틀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DB하이텍, 장학기금 3000만원 기탁

㈜DB하이텍(대표 조기석)은 7일 충북 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DB하이텍 김기용 상무와 방기환 부장은 이날 음성군청을 방문해 장학회 이사장인 조병옥 군수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DB하이텍은 감곡과 부천에 사업장을 둔 시스템반도체 생산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사랑의 살 나누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 음성지역 고등학교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과 학교발전기금 기탁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음성교육지원청, 글로벌 에코 리더 환경생태캠프 운영

충북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남덕)은 여름방학을 맞아 7~8일 이틀간 ‘글로벌 에코 리더’ 3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속리산 알프스 수련원에서 환경생태캠프를 운영한다.

이들 학생은 속리산 둘레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주워 미술 작품을 만드는 ‘환경을 놀이로, 쓰레기를 예술로 프로그램’과 충북교육청 환경교육센터 그린아웃도어스쿨 ‘속리산 국립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 ‘놀이를 통한 아이스 브레이킹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음성교육지원청은 앞서 지난달 25일에도 충북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 충북수소안전뮤지엄을 방문·체험하는 환경캠프를 운영했다.

10월에는 세 번째 행사로 음성군 장학기금 지원을 받아 제주도에서 3차 환경캠프를 운영한다.

◇극동대 특수교육학과, 오감자극 뇌기반 학습공동체 운영

충북 음성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특수교육학과는 기숙형 생활학습 연계 프로그램으로 ‘오감자극 뇌기반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감을 활용한 활동중심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이다.

구성원 간의 창의능력과 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구성됐다.

기존 자신이 좋아하던 활동을 감각 주제어로 재구성하고 범주화에 활동을 계획·준비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수업 운영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학생 주도로 ‘촉각을 활용한 공놀이, 후각을 활용한 커피 이해, 시각을 자극하는 영상 활용, 자연매체 활용 수업구상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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