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혼선 빚어 오던 6급 담당 명칭 '팀장' 일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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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이 각기 다른 이름으로 혼선을 빚어 오던 군청 6급 담당의 명칭을 '팀장'으로 일괄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1998년 지방 행정조직의 계가 폐지되면서 계장을 대신해 담당이라는 명칭을 사용해왔다.
그러나 '담당'이라고 하면 해당 업무를 처리하는 부서를 나타내는 업무 명칭인 동시에, 담당업무의 책임자를 지칭하는 직위 명칭으로도 혼동되면서 종전의 계장으로 통상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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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의령=이경구 기자]경남 의령군이 각기 다른 이름으로 혼선을 빚어 오던 군청 6급 담당의 명칭을 '팀장'으로 일괄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군 실무직 공무원 대외직명제 운영 규정'에 서명함에 따라 의령군은 공식적으로 6급은 '팀장', 6급 무보직과 7급 이하는 '주무관'이라는 대외직명을 사용한다.
군에 따르면 1998년 지방 행정조직의 계가 폐지되면서 계장을 대신해 담당이라는 명칭을 사용해왔다. 그러나 ‘담당’이라고 하면 해당 업무를 처리하는 부서를 나타내는 업무 명칭인 동시에, 담당업무의 책임자를 지칭하는 직위 명칭으로도 혼동되면서 종전의 계장으로 통상 불러왔다.
이에 군은 군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전 부서 호칭을 통일하기로 했다. 각종 시스템과 서류상의 명칭도 변경하기로 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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