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세계장애인대회서 '아·태장애인 미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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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개발원)은 오는 1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서 사진전과 토론세션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전은 '아시아·태평양 장애인 10년, 돌아보는 과거와 앞으로의 미래'라는 주제로 벡스코 1전시장에서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사진전에서는 제3차 아시아·태평양 장애인 10년(2013~2022년)의 주도국으로서 한국정부 역할과 성과에 대한 영상과 사진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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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한국장애인개발원(개발원)은 오는 1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서 사진전과 토론세션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전은 '아시아·태평양 장애인 10년, 돌아보는 과거와 앞으로의 미래'라는 주제로 벡스코 1전시장에서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사진전에서는 제3차 아시아·태평양 장애인 10년(2013~2022년)의 주도국으로서 한국정부 역할과 성과에 대한 영상과 사진들을 볼 수 있다. 제4차 아시아·태평양 장애인 10년(2023~2032년)의 지역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우리나라는 아시아·태평양지역 6억9000만 장애인의 권리실천을 목표로 지난 2012년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가 채택한 행동전략인 인천전략을 통해 3차 아시아·태평양 장애인 10년을 주도해왔다.
또 개발원은 오는 9일 11시 10분부터 벡스코 컨벤션센터에서는 '장애포괄적 개발 및 인도적 행동을 위한 재원 조달'이라는 주제로 토론세션을 주관한다.
먼저 유엔에스캅(UNESCAP) 사회개발국 스리니바스 타타 국장이 '제4차 아·태장애인 10년의 과제'를 주제로 특별연설을 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제4차 아·태장애인 10년의 이행을 위한 지역협력'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경혜 원장은 "세계 최초로 지역차원의 합의된 장애포괄적 목표인 인천전략이 10년의 여정을 거쳐 지난해 마무리됐다"며 "개발원은 인천전략이행기금 운영사무국으로서 지난 10년 간의 추진 경험을 토대로 다음 10년의 'Post-인천전략'을 위해 이번 대회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모아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과 힘을 합쳐나가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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